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ΙΧΘΥΣ

#3 성령의 말할 수 없는 탄식 : 캄보디아 에서의 선교 경험 (1997-2013) #3 기도 선교지에 나왔지만 나는 기도라는 것을 잘 몰랐다. 신학교에서 배운 기도, 그리고 내가 선교지에 나오기 위한 기도, 나의 필요를 채워 달라는 기도, 아프면 낳게 해 달라는 기도, 문제가 생기면 해결해 달라는 그런 기도가 거의 전부인 줄 알았다. 말할 수 없는 탄식(혹은 신음)으로 하시는 성령님의 기도는 그저 성경에 기록된 것으로만 존재했고 나는 그것이 살아서 역사한다고는 거의 생각지 않았다. 그러한 성령의 기도 없이도 무난히 사역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사역지에 나온 지 채 일년이 되지 않아 그러한 기도가 있다는 것을 나에게 알게 하셨다. 1998년 아마 5월경 나는 싱가폴 교회에 사역 보고를 하고 프놈펜에 도착하여 밤이 늦어 캄뽕솜에 내려가지 못하고 어느 guest house 에서 .. more
#2 성령의 말할 수 없는 탄식 : 캄보디아 에서의 선교 경험 (1997-2013) #2 싸이판, 싱가폴 그리고 캄보디아 싸이판은 파라다이스 같은 섬이었다. 나는 1988 년경 괌, 싸이판을 다녀온 후, 이제 한국의 것을 정리하고 싸이판에 가기로 마음 먹었다. 서울에 있는 아파트도 처음 구입 할 때보다 많이 올랐고, 더 이상 한국에서는 나의 자본으로 뻥튀기 할 수 있는 기회는 없는 것 같았다. 그것을 팔아서 모두 싸이판으로 옮겼다. 그 곳에서 새로운 투자 내지는 투기를 계획했다. 그래서 1989 년 그 곳으로 이주를 했다. 그때만 해도 그곳에 한국인은 거의 없었고 거의 일본 관광객들뿐이었다. 바다 색깔은 원시 자연 그대로의 신비로운 색을 띄었다. 이곳에서 한 번만 더 잘 하면 평생 편하게 휴양을 하면서 살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러나 그곳에서 4 년 반 만에 나는 바닥으로 굴러 떨어졌다.. more
#1 성령의 말할 수 없는 탄식 : 캄보디아 에서의 선교 경험 (1997-2013) #1 선교에의 회고 2013 년 5월 26 일 주일, 대구의 어느 교회에서 설교를 했다 일 년에 한두 번씩 한국을 방문해 선교보고도 하고 필요도 알리고 평소 전하고 싶었던 말씀도 전하고 하는 것이 지난 16 년간의 선교사 생활의 한 부분이었다. 로마서 8장 26 절의 말씀으로 '이와 같이 성령님이 우리를 도우신다'는 내용이었다. 예배가 끝나고 어느 집사님이 성령의 말할 수 없는 탄식에 대해 경험한 것을 이야기해 주셨다. 그 내용은 어느 날 기도를 마치고 막 잠이 들었는데 다른 자기가 몸속에서 나타나 자신을 위하여 연이어 기도하는데 그 기도가 폭포수처럼 강력하고 본인이 평소 생각지도 못했던 내용을 막 쏟아 붓듯이 기도하시는데 자면서도 그 내용이 너무나 옳은 것이어서 계속 아멘, 아멘하였다고 한다. 나중엔 .. more
†성령의 말할 수 없는 탄식 : 캄보디아 에서의 선교 경험 (1997-2013) 1. 선교에의 회고 2. 싸이판, 싱가폴 그리고 캄보디아로 3. 기도 4. 환상 5. 영적 환경변화 6. 빠일른 7. 꽃솔 8. 론롤과 크메르 루즈 9. 뚤슬라잉 학살 박물관 10. 주님 다시 오심 11. 드러내심 12. 2007년 7월 25일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