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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방문, 2024년 4월 2일~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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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
아침 일찍 짐을 끌고 버스정류장에서 공항버스가 서는 대전정부청사로 가니 1시간 반이나 남아 춥고해서  다시 버스타고 가다가 또 돌아와 공항버스 타고 인천공항 2청사에 왔다. 미국 주소, 전.번, 여러 정보 넣으니 baggage tag, 탑승권이 나온다. 짐부치고 출국 수속을했다. 이제 비행기를 타면 LA에 도착한다.
 KBS에서 pass app타고 Capitol 버스회사에 가서 vip van 타고 프놈펜 공항에서 비행기 타고 인천공항에 내려 버스타고 대전에 가서 몇일 있다가 오늘 다시 공항으로왔다. 어떻게 이 긴 여행을 하나 생각했는데.. 각 station 마다 알맞은 교통수단을 알맞은 시간에 알맞은 티켓을 가지고 타면 결국 목적지에 도착하게된다.
 천국가는 길도 마찬가지이리라. Gospel, 로마서, 야고보서,..각각의 책을 잘 타고 (이해하고 행하고) 결국은 계시록을 타게되면 천국에 가게된다. 그 책에서 명하는 것을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천국이라는 그 먼 곳을 어떻게 이 평범한 사람이 갈수있겠나 회의도 들때도 있지만, 이 여행에서도 나를 목적지에 데려다 주는것은 그 각각의 가장 알맞은교통수단인 것처럼, 나를 천국에 인도하는 것은 각각의 말씀에 순종하면 그 약속의 말씀이, 그 약속의 성령이 나를 천국에 인도하게된다.
보딩을 했다. 식사가 나오는데 비프를 달라하니 비빔밥을 준다. 프놈펜공항에서도 로끄락을 달라하니 콜라를 주더니.. 오히려 창공 높은 곳에서 봄나물에 고추장. 참기름 비벼 봄정취를 느낀다. 한국에서는 떨다가 온 기억밖에 없는데 의외로 이 갖힌 공간에서 상큼한 봄나물로 식사를 잘했다. 이 long flight 를 잘 보내야 하는데..

 

4월 8일.
이곳에서는 주일날이라 아침 일찍 레아 집에서 작별인사를 하고 오렌지 카운티로 와서  New Song Church 에서 9시 예배를 드렸다. 신령과 진정을 이야기하나 그것을 느끼기는 힘들다. 효석이 친구 케이, 그의 아내, 아들 누까, 여동생과 한인타운 한식당에 와서 설렁탕으로 식사하고 LA로 와서 쉬었다. 이박 삼일동안 샌디에고 여행이 타이트했다. 그곳의 한적한 삶을 사는 산동네, 싸늘한데 파크에서 긴 산책, 그리고 샌디에고 도시의 여러곳을 그리고 절벽 해안에서 sunset 구경까지, 짦은 시간에 소화해내었다. 고속도로는 넓었고 차들은 많고 모두들 속도를 내며 달리고 넓은 들판은 그냥 자연 그대로였고 집들이 많이 지어진 산들이 나타나고 또 빈 산들도 많이 지나간다. 이제 쓰지않는 원전도 있었고 태평양 해안도로에 걸어가는 사람 하나없이 차들만 질주한다. 옛날엔 인디언이 말들과 달렸을 지역, 이젠 백인들과 다양한 인종을 태운 쇠말들이 지칠줄머르고 기끔씩 검고 끈적거리는 액체를 들이키고는 밤낮을 오고간다. 그렇게 바쁘게 살아가도 인디언이 가졌던 절대자. 창조자에 대한 경외심은 십분에 일이나 될까. 세상이 점점 전쟁속으로 지진속으로 환란속으로 들어가는데..

 

 

 

 

 

4월 9일.
미국 날짜는 4월 8일, 
2017년 미국에서 개기일식이 있었고 7년만인 2024년 4월 8일, 오늘 또다시 미국에서 개기일식이 있다고한다. 7년전에는 태평양쪽으로 미대륙을 가로지르는 모양이었고, 오늘은 대서양쪽으로 가로지르는 모양으로 두개를 합하면 엑스자 모양이된다. 엑스 자는 히브리어 타우에 해당하고 타우는 마지막 글자이고 종말을 뜻한다고.. 어떤 사람이 이야기한다. 
하늘의 징조, 해와 달, 별이 만들어내는 징조.. 표적을 보여달라고 했을때 요나의 표적밖에 보여줄수밖에 하신 예수님. 요나의 표적도 니느웨에 나타난 일식이라한다. 예수님이 숨을 거두셨을때도 하늘이 어두워졌고.. 짦은 미국방문이지만 이때 일식이 일어난다하니..
오전 11시쯤부터 시작한다고해서 산위에 위치한 Griffith Observatory 쪽으로 올라가다 정상쪽엔 주차하기 힘들것같고, 시간이 다된것 같아 차에서 내려 육안으로 관찰하니 벌써 한쪽이 들어가서 먹혀있었다. 놀이터에서 계속 관찰하다가 가주한인마켓에 가서 장을보고 4층에 있은 Ye에가서 팥빙수, 커피를 마시고 돌아왔다. 집에서 NASA 방송이 찍은 다양한 total solar eclipse 영상을 보았다. 변영호 선교사에게서 전화가 왔다. Indianapolis 에 있는 삼성 배터리공장에서 일하고 있는중이고 5월에 필리핀에서 공부하는 속하가 졸업해서 캄보디아에 오기전에 미리와서 준비를 하기위해 캄보디아에 온다고했다.
3시쯤 김밥으로 점심먹고 나와 산위로 걸었다. 길과 집들도 좋고 꽃들과 나무들도 아름다운데 인정과 사람들의 따사로움이 그립다. 집들은 모두 들어가지 못하는 집들뿐이요, 감히 벌어서 소유할려고 엄두도 못내는 집들이다. 사람들은 자기일에 집중하고 또 말이 잘 통하지도 않고, 편하게 들어갈수 있는 가게도 드물고, 차들은 많아도 내가 탈 차는 없고, 태워줄 차도 없고, 이 도시는 누구를위해 만들어졌나? 개들은 집도있고 먹을 음식을 걱정하지 않지만 이방인은 머리 둘곳이 없고 음식을 실비로 제공해주는 곳도 없다. 이 도시는 이방인에게는 그냥 눈으로 보기위한 것이다. 따사로운 4월의 햇살은 몸을 덥게하지만 마음은 쌀쌀하다.
미국.. 어릴때, 그러니까 국민학교 2학년때 우리는 미국이 무척 자랑스러웠고 또 미군들이 우리 마을에서 아군, 적군을 나누어 전투를 할때 뒤따라다니며 구경하고 탄피도 줍고, 그 다채로운 색갈의 낙하산들이 펼쳐지며 수십개의 둥근모양의 천과 팽팽한 줄에 미군들이 달려 내려오면 그들의 착지 지점에 기다리고 있다가 우리가 원하는 튼튼한 줄을 끊어 도망 가기도했다. 점심때마다 원조로 주는옥수수죽, 옥수수빵을 받아먹었고 대학시절에도 미문화관에서 미국의 책들과 비디오를 보며, 또 AFKN TV 방송을 보고, 졸업후에는 미국에 여러번 방문하고 막연히 강대국인 미국을 동경했다. 그러나 그 내막을 자세히 경험할 기회는 없었다.
 이제 막내 효석이가 미국에 온지 14년이 되고 막내 집에서 그의 삶을 관찰하면서 또 그가 가지고있는 미국생활의 한계를 보면서, 또 내가 관찰한 도시를 통해 미국이라는 나라를 다시 보게된다. 분명 미국은 그 옛날의 바빌론 제국, 로마 제국의 모습으로 가고 있는것 같다. 제국의 특징은 사람은 중요하지 않고 제국의 위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국 그 자체가 모든 존재 이유이다. 캄보디아는 가난해서 불쌍한것 같으나 실제로는 미국이 더 불쌍함을 이제야 깨닿는다. 캄보디아는 정다운 이웃이 있고 사람들이 주체가 되어 살아간다. 허나 이곳 미국은 이웃이 단절되어 있고 제국. 물질. 도시들, 집들, 차들이 더 힘있게 살아간다. 

 

4월 11일
민주당 압승의 결과가 나온다. 윤정부에 뭔가를 기대했는데.. 그 역시 그 길을 돌려놓을 힘이 없다. 멸망으로 가는 길은 너무나 넓고 힘이세다. 지혜로운 자는 그 길에서 나와 좁고 험난한 길을 택할것이다. 그 넓은 길에서 이전투구 하다보면 결국 다같이 멸망의 종착역에 와있음을 보리라. 이 선거는 깨어있으려 노력하는 자에게 마지막 메시지를 던진다. "바로 그 길, 그 생활에서 빠져나오라."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선택이요, 행동이 되겠지만, 그래도 가장 복된 결과를 낳는 길이다. 올해 미국에도 선거가 있다. 한가지 분명한것은 누구도 이 멸망의 길을 되돌릴수 없다. 민주당이건 공화당이건 그 멸망의 길에 동조하거나 방임하거나 하면서 정치를 할것이다. 깨어있는자는 벌써 그곳을 빠져나왔고 머뭇거리고 있는자들은 이것을 마지막으로 그들의 운명이 결정될것이다. 아직도 세상에 미련이 남아있는 자들은 또 이 세상의 정치, 경제, 교육, 문화에 관여할 것이고, 결단하는 자들은 되어지는 것을 보고 뒤돌아서 그 길로 가지 아니하리라. 
개기일식, 한국 총선, 미국 대선, 모두 이 시대를 읽는 표적이다.
저녁에는 혜정집사네 집에 갔다. 이상근 장로와 유치원에 다니는큰딸 엘림, 막내 요엘과 일식집에서 여러 음식을 배불리 대접받고 인근 공원을 산책하고 아파트에 올라가 또 음료수를 마시며 이야기했다. 아이들을 키우느라 한참 힘들때이다. 이장로는 한의원을 운영하는데 환자가 백인을 포함해 다양한 민족이라 한다. 코로나 기간에는 오히려 환자가 더 많았다한다. 막 결혼해서 신혼일때 캄보디아를 2012년경 방문했었다. 세월은 흘렀고 몸도 달라지고 또 삶도 열씸히 살고있다. 아이들 교육. 학교. 육아. 너무 분주하다. 
추수할 일꾼이 왜 부족한지 이유는 분명하다. 그렇게 사명감에 충만하다가도 결혼하고 나면 육아.교육.집장만. 이것에 올인하게 만드는 세상에서 뿌리치고 나오는 자가 희박하다. 그래서 추수의 주인에게 기도해야만이 그분이 그들의 인상에 간섭하시고 나오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으로 몰고 가시고 마침내 항복하고 추수밭으로 나오게된다.
그런데 이제는 그러한 추수꾼도 잘 안부르시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든다. 왠만한 고통에도 그져 세상에 남아있으려하고, 또 추수꾼을 불러내도 구원의 말씀을 들으려 하는 자가 거의 없는 것은 아닐까.

 

 

4월 12일.
오늘은 시애틀 가는 날. 부치는 짐은 허용이 안된다 하여 백팩 하나에 옷들을 다 넣고 준비를하고 공항으로 가서 United 항공으로 2시간 반정도 비행하니 시애틀이다. 오는 도중 눈덮힌 산들이 줄줄이 이어진 것을 보았다. 이곳 날씨는 쌀쌀한 편이고 공항에 집사람 친구 진영란집사와 미국인 남편 척씨가 나와서 우리를 타코마부근 그들의 집으로 안내하고 운영중인 요양원도 둘러보았다. 다양한 나무들, 특히 소나무가 높고 곧게 자라고 동백꽃은 크고 붉은 꽃송이가 가득히 피어있었다. 가정집에서 정부 보조금을 받으며 노인들을 최대 6명까지 돌볼수 있다고한다. 지금 두명의 간호인과 같이 그것을 잘 운영하고 있다고한다. 바닷가에서 식사하고 공원등을 둘러보고 Holiday Inn 호텔에 체크인했다. 저녁이되니 정말 쌀쌀하다. 이곳 사람들에겐 약간 싸늘하겠지만 열대에 수십년 적응된 나에겐 몸이 아프고 견디기 힘들정도이다. 영하로 내려간 것도 아닌데 이렇게 견디기 힘든데, 정말 이제 나는 겨울이 있는 곳에서는 살수 없는 몸이되었다. 호텔방에 들어와 벌벌 떨다가 잘 살펴보니 히터가 있다. 최대 온도 80도 까지 올렸다. 우리를 픽업해준 진집사는 1990년도에 시카코로 와서 살다가 몇년전 이곳으로 와서 이 일을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호텔도 잡아주고 시간내어 내일도 하루종일 우리를 안내해줄것이다. 
세계각국에 흩어진 한국동포, 그곳에서 그래도 기반을 잡으며 자녀들을 또 잘 성장시키고 이제는 넓고 잘박힌 뿌리를 가진 나무처럼 세계 곳곳에서 어찌보면 사회적으로, 문화적으로, 또한 영적으로도 빛과 소금의 역활을 담당하고 그 속한 community를 선도해 나가고있다. 하나님이 이렇게 한민족을 흩으신 목적에 따라, 한민족에게 주어진 역사적 사명을 잘 감당하고 그 임무를 완수할 때를 기다리고있다. 세계에 흩어진 한민족이 하나님 사명의 깃발 아래 뭉칠 날이 올것이다. 그들은 그동안 축적해 놓은 모든 역량, 모든 자손, 모든 기술을 가지고 모일것이고 또 마지막 사명을 완수할것이다. 지금은 가려져 있지만 그때는 확연히 알것이다. 우리가 왜 이렇게 살아야만 했는지를.. 
30여년전 미국으로 보내시고 이곳에서 뿌리내리고 살게하시고 또 우리를 구석구석 보여주게 하시고..이렇게 작은 고추와 같은한국과 풍성한 과일나무 같은 미국을 연결하시고, 또 다른 나라도 연결하시고..이렇게 이리저리 얼기설기 단단히 빈틈없이 엮어서 꽉 하나로 만드시는 하나님..
그분의 뜻은 어디에 있는가? 이러한 만남을 주선하신 목적은 무엇인가? 이제는 그분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하여야한다.

 

 

 

4월 13일.
아침에 진집사와 이종천집사 부부가 차를 가지고 와서 페리 타는곳 까지가서 배가 오전 11시 15분에 떠난다 하여 차는 대기하는 줄에 세워놓고 인근의 공원을 걸었다. 이곳은 군사도시라 아침에 식사할 때도 군복입은 군인들이 보이더니 이 부두에도 항공모함이 수리를 하는지 들어와있고 군함들도 보이고 이 공원에는 잠수함의 돌출된 부분을 조형물로 만들어 놓고 그위에서 물이 흘러 나오게 만들어 놓았다. 남쪽 샌디에고에서도 decommissioned 된 항공모함을 봤는데 이번에는 북쪽에서 또 수리중인 항공모험에 여러 군함까지, 또 잠수함 잠만경이 나오는 돌출부분을 상징하는 많은 조형물을 보게되니 뭔가 메시지로 여겨진다. 
차를 타고 배안으로 들어가 거기다 세워놓고 2층 여객 좌석에 앉아 바다를 보며 30분 정도 이야기하니 그 큰 페리가 서서히 시애틀 도시로 향하고 바다에서 도시의 다양한 모양의 빌딩과 스카이라인을 보며 진입하자 사람들은 그 도시를 배경으로 사진들을 찍었다. 내려서 대만음식점 체인점에서 식사하고, 붕어빵같은 조그마한 풀빵도 사먹고, 시내구경, 바다구경, 멀리보이는 큰 설산, 큰 Star Box 커피점, 그리고 그 처음 시작한 커피점, University of Washington 의 교정, 도서관, 해변가 public market center, 꽃집, 껌벽, 언덕위 주택가, 폭포까지 둘러보고, 타코마 중앙장로교회를 지나, 타코마의 청기와에서 저녁을했다. 알뜰하고 꼼꼼하게 시애틀을 둘러볼수있었다. 주안에 있는 형제.자매의 사랑을 듬뿍받았다. 날씨는 화창하고 기온은 그렇게 춥지는 않았고 볼만한 곳은 거의 보았다.
이러한 교제로 그리스도의 연합을 더욱 끈끈하게 하시고 나중에는 그분의 일을위하여 동역하게 하시리라. 이렇게 하루종일 여러 주제로 이야기하며 같이 걷고, 식사하고, 사진찍고, 그져 단순한 만남일 수가 없다. 일정이 끝나고 나의 책을 한권 드렸다. 시애틀, 군사도시. 이스라엘이 이란의 사령관을 공격한데 대하여 이란이 복수하겠다고한다. 금값, 유가는 상승하고 주가는 하락한다. 한국은 4월인데 낮에는 30도까지 올라가고, 캄보디아는 신정 축제 모드로 들어갔다.

 

 

4월 15일.
주일이라 church Everyday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렸다. 본당은 많이 renovation 돼있었고 옛날 알던 성도들은 거의 보이지 않고, 한장로님, 이용석 장로님은 여전히 열씸히 식사 봉사를 하시고, 거기서 점심후 Philip Rhee & Amy 씨를 만나 커피점에 가서 더 이야기했다. Philip씨는 1969년 미국에 와서 성장하고 영화배우가 되고 싶었으나 아무도 배우를 시켜주지 않아 본인이 직접, writing,  배우, 감독을 하며 만든 Best of Best가 크게 흥행하였다 한다. 효석이와 여러 이야기를 나누고, Amy씨는 이천년도 초반 캄보디아에 선교 나왔던 이야기, 또 선교지에서 계속 눈물이 났던 이야기, 근 20년전의 일을 회고했고 커피점 밖에는 제법 비가 많이 오고 있었다. 이번 방문에선 LA 답지않은 날씨를 많이 본다. 집에 돌아와 짐을 가방안에 넣었다. 내일은 한국으로 간다.
이번 방문은 태평양 연안 도시들을 보게되었다. 또 미국 사람들의 가정 안으로 들어가서 그들의 생활을 볼수 있었고 좀더 내면적이고 현실적인 면들을 보게됐다. 그냥 단순 관광이나 교회건물을 단순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 사회 내부의 메카니즘을 조금 맛보게 되었다. 날씨는 쌀쌀하였으나 열대에 축 느어진 우리에게 꼭 필요한 therapy 가 되었고, 오랫동안 못만났던 사람들, 꼭 만나야할 사람들 만나고.. 이제 미국은 한번 오기 쉽지 않은데.. 이 마지막 때에 최강국이 어떻게 생활하는지 볼수도 있었고, 환란을 당하면 이들이 어떻게 행동할지 가늠해볼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깨어있는 자를 찿기어렵다. 코로나 전이나 코로나 후나, 또 똑같은 생활을 해나간다. 코로나가 무었을 의미하는지, 별로 알려고 하지않는다. 또 자유롭게되었으니 사고, 팔고, 시집, 장가, 연애하고, 또 그렇게 교회생할, 선교하고..이제 세월호 10주년이 되었다. 세월호가 무었을 의미하는지도, 알려하지 않고 오직 노란 리본, 보상, 자기네들 이용하고 싶은데로 그 일을 끌고가다 이용 가치가 없으면 헌신짝 취급한다. 언제 갑자기 큰일이 닦칠지 모른다. 코로나는 본 게임의 리허설 이였다.큰 환란전에 미리 맛뵈기로 보여줘서 빨리 준비하라는 경고였다. 이제 온 힘을 다해 바로 준비해야 한다. 이란에서 많은 미사일과 드론을 이스라엘 상공으로 날리고 이스라엘에서는 공습 사이렌이 울린다. 지금은 모든 교회에서 사이렌을 울려야한다. 트럼펫을 불어야 하고 완전무장하고 생활해야한다.